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 원장 윤태용)은 미국게임산업협회(이하 ESA, 법무분야부사장 존 베로야)와 게임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미국 워싱턴 DC 소재 미국게임산업협회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SA는 컴퓨터 및 비디오게임 관련 게임사 대부분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1994년 4월 설립되어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근절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보호원과 ESA는 ▲저작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저작권 침해 및 보호기술 관련 정기적인 정보 공유 ▲양국간 저작권법 및 관련 법률 제?개정 등의 정보 공유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홍보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보호원의 윤태용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은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의 하나인 우리나라 게임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첫 단추로써 의미가 있으며, 국내 게임 권리사들과도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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