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설계에 적합한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MCU)가 나왔다.
스마트 미터(원격 전력 검침·관리장치)와 개인용 의료기기, 홈 오토메이션 제품의 배터리 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솔루션 기업 실리콘랩스는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긴 배터리 수명으로 차세대 IoT 기기의 설계 요건을 충족하는 ARM Cortex-M0+ 프로세서 기반 MCU(제품명 EFM32TG11 타이니 게코)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타이니 게코 11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효율성으로,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게이트웨이, 공유 접근 허브 등을 통한 클라우드 연결을 제공하는 배터리 전원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제품은 보안성도 놓치지 않았다. AES·SHA 암호화 알고리즘, 순환중복검사, 순수 난수 생성기(TRNG) 등의 하드웨어 암호화 기술로 페리페럴 접속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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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 게코 11은 실리콘랩스의 트랜시버, SoC 또는 모듈과 함께 사용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코드와 무선 연결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다른 EFM32 게코 제품군과 소프트웨어 및 핀 호환도 가능하다.
가격은 1만개 수량을 기준으로 개당 1.65달러(약 1천8백원)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