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기업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통신을 주로 다루지 않는 일반기업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노키아는 새로운 기업용 세션 구분 컨트롤러(eSBC)가 외부 네트워크 위협으로부터 디도스나 무단 액세스 같은 공격을 방어한다고 밝혔다.
노키아에 따르면, SBC는 또한 네트워크로의 트래픽 흐름을 관리해 과부하를 방지하고 통신 경로를 최적화한다.
SBC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통신을 제공하는 내장 웹RTC 게이트웨이(WebRTC gateway)와 결합돼 있다.
또한 세션 개시 프로토콜(SIP) 트렁킹(trunking)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송수신, 통화 기록 및 암호화에 드는 비용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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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이달 말부터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어윈 라자(Irwin Lazar) 네메테스리서치 부사장은 "폐쇄형 클라우드(private cloud) SBC에 대한 수요가 지난해보다 세 배 상승했다"며 "조사에 따르면 35% 이상의 기관이 가상 소프트웨어로 SBC를 적용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