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동통신사업자인 보다폰(Vodafone)이 노키아와 손을 잡고 달에 4G LTE 통신망을 구축한다.
보다폰은 노키아와 함께 달에 4G LTE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씨넷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일의 파트타임사이언티스트(PTScientists)가 추진하고 있는 무인 달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파트타임사이언티스트는 아폴로17 탐사 차량 조사를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2대의 로봇(Audi lunar quattro rover)을 2019년 달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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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 4G LTE망 구축 사업에는 노키아 벨 연구소가 개발한 '울트라 콤팩트 네트워크(Ultra Compact Network)' 기술이 활용된다고 전해졌다. 베일에 가려진 해당 기술이 실제 어떻게 구축되고 활용되는지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뵈메 파트타임사이언티스트 설립자는 "인류가 지구의 요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향 행성 밖의 기반 시설을 개발해야한다"라며 "4G LTE 망은 데이터 전송 소비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