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5G 네트워크의 사이즈, 비용, 전력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 칩셋(ReefShark chipset)과, 새로운 실리콘 디자인 기반의 5G용 퓨처X 아키텍처의 핵심 스펙, 5G 기술 및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30일 발표했다.
다음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18에서 선보일 이 포트폴리오는 각 기지국당 지금보다 최대 3배 이상 많은 데이터 처리용량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총 운영비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최신의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노키아의 5G 퓨처X 는 이번에 선보인 리프샤크 칩셋을 통해 전례 없는 기저대역(baseband) 성능을 제공한다. 리프샤크 칩셋은 대형 MIMO안테나의 크기를 50% 가량 줄여 배치 옵션을 늘리는 동시에, BBU의 전략 소비를 64% 가량 절감시킨다. 머신러닝 가능한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가 모바일 기기를 직접찾을 수 있으며, 셀 범위 확장과 고객 요구에 따른 방대한 처리용량 제공도 가능하다.
5G 퓨처 X 네트워크는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는 물론, 각 네트워크 '조각(slice)'에 할당되는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 패킷 코어와 같은 노키아의 5G 핵심 솔루션은 자동화된 클라우드 네트워킹 및 동적 수명관리 기능을 ▲NFSD ▲'상태 효율적(state-efficient)' 프로세싱을 가진 무상태 기능 소프트웨어 기능 ▲공유 데이터 레이어 등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컨셉과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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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를 완전하게 구현하고, 대규모 네트워크 연결 및 서로 다른 다양한 요구사항 처리를 위해서는 자동화' 기술이 필수이다. 노키아는 네트워크 상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발전시켜 어디서든 무선 기지국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능과 운영을 크게 향상시켰다. 노키아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으로 자동화를 구현할 경우 약 30%의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키아는 고객들이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인텔리전트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형 아키텍처 문화를 지원한다.
마크 루앤 노키아 모바일 네트웍스 대표는 "노키아는 5G 퓨처X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실리콘에서 실행되는 머신러닝과 자동화를 프로그래밍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텔리전스(NI)를 개방하고 있다 " 며 " 노키아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퓨처 X아키텍처로 인해 IP, 광학, RF, 소프트웨어, 혁신적인 자체 실리콘 등 노키아 제품 및 서비스 기술들이 상호 혼합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