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회사는 노키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미디어 조사 업체 브랜드워치리액트는 일주일 간 MWC 관련 40만건 이상의 트윗과 뉴스기사를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노키아(4만4천300회), 삼성(3만700회), 화웨이(2만4천100회), 구글(1만4천100회), 소니(1만100회)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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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장 많이 언급된 기술 관련 주제는 5G(6만1천600회)로 나타났다.
노키아가 소셜미디어 최고 화두가 된 것은 노키아가 5G 관련 산업 리딩업체인 동시에 MWC에서 선보인 휴대폰들이 대거 소셜미디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키아가 선보인 '노키아 8110', '노키아 6', '노키아 7 플러스'는 가장 많이 언급된 제품 상위 5개 중에 속했다. 다만, 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9'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