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누비아 브랜드가 배터리 용량이 5천밀리암페어시(mAh)에 이르는 'N3'를 선보였다.
11일 중국 진르토탸오에 따르면 누비아는 오는 24일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린 저가 스마트폰 N3를 정식 출시한다. 누비아는 이 제품의 홍보 문구를 '한 번 충전하면 이틀 간 사용한다'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N3에는 하드웨어적으로도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지만 전력 효율화를 높여주는 '네오(Neo) 파워' 기술이 탑재됐다. N3는 18대 9 비율의 6.01인치 디스플레이(2160x1080)가 탑재됐으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625가 적용됐다.
또 기기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4기가바이트(GB) 램과 64·128GB 저장용량이 적용됐다. 출고가는 1천500위안(약 2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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