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한솔인티큐브와 클라우드 기반 ‘옴니채널 컨택센터’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옴니채널 컨택센터는 전화·채팅·이메일·SNS 등 모든 이용자 접점의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할 경우, 채팅으로 상담을 받던 이용자가 추가 상담을 위해 고객센터로 다시 전화를 하더라도 상담사가 이전 상담 이력을 즉시 확인해 연속성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사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웹 기반으로 운영,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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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는 기본적인 상담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계 확인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상담 앱 기능도 탑재된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전화상담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이용자와의 소통 채널이 다양화된 환경에서 옴니채널 컨택센터가 상담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고객센터 운영기업의 상담 업무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화하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인공지능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