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로 즐기는 보드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27일 테크에이블 등 외신은 센시블 오브젝트(Sensible Objects)가 AI 알렉사와 함께 퀴즈 문제를 푸는 가족용 보드게임을 여름 시즌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드게임의 이름은 '웬 인 로마(When in Rome)'다. 이 보드게임은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하며, 알렉사가 게임 규칙 설명과 점수 계산 등에 도움을 준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알렉사의 질문을 맞추면서 세계지도 보드판의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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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부분은 각 국의 풍습과 음식 등이 테마다. 예를들어 '호주에서 크리스마스는 여름일까?'란 문제를 맞추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보드판 위에 올려 놓은 표식을 순서대로 옮길 수 있다.
'웬 인 로마'는 여름 시즌 29.95달러(약 3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