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에 위치한 약 3천 곳의 어린이집에 인공지능 슈퍼청정기 등 자사 공기청정기 9천200대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SK매직은 이 같은 실적 상승에 힘입어 올해도 서울시에만 6천대 이상을 추가로 공급해 전국 어린이집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청정 학습존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교육장에 공기청정기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실내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 안은 물론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공급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 SK매직, 1인 가구용 '소파&안마의자' 출시2018.02.08
- SK매직, 獨 iF 디자인상 3개 제품 수상2018.02.08
- SK매직, 한국소비자학회 선정 ‘소비자 대상’ 수상2018.02.08
- SK매직, ‘매직 안심 가습기 IoT’ 출시2018.02.08
SK매직 공기청정기는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됐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청정시스템을 탑재, 스스로 실내 공기질을 분석해 정화할 수 있다. 또 회사 제품 간 오염 상태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슈퍼 서라운드 기능이 탑재돼 생활공간이 여러곳인 보육시설이나 학원 등에서 보다 효율적인 청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에 대한 기업 신뢰도를 기반으로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해당 시설에 공기청정기 공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추후에는 학부모들이 학습 공간에 대한 공기질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Air care service’ 앱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전략으로 관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