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3의 4일차 경기를 29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3 4일차 경기는 APL 파일럿 시즌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최종 20팀이 가려지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CJ 엔투스 에이스' 팀은 토탈 스쿼드 랭킹 3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파이널 무대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6일 진행된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3 3일차 경기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로 진행됐다. 먼저 스쿼드 모드에서는 총 1천200점으로 'CJ 엔투스 에이스' 팀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433' 팀도 3라운드 우승으로 3일차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뒷심 발휘에 성공했다.
솔로 모드에서는 맥스틸 VIP 소속 ‘핸콕' 박창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창영은 자기장 패치를 십분 활용해 최후의 승자가 됐다. 느려진 자기장 속도에 맞춘 이동 동선으로 다른 선수들의 허점을 노려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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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PL 파일럿 시즌 결승전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외부 결승으로 치러진다. 국내 첫 배틀그라운드 정식 리그 결승전인 만큼 2천 명 수용 가능한 규모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800석 규모 유료 좌석은 모두 매진됐으며, 결승전 당일 1천200석 규모 무료 좌석에서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