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PC에 이어 콘솔게임 X박스원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 이용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며 X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은 지난달 12일 출시 후 2일 만에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어서는 등 출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X박스원 버전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이용자가 많은 PC 버전과 달리 콘솔게임 수요가 높은 북미, 유럽 이용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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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콘솔게임기인 X박스원에서 플레이하는 만큼 외부 프로그램의 이용이 제한돼 만큼 PC버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핵 등 부정프로그램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MS측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후 꾸준히 열정을 가진 이용자가 늘고 있고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있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발전시키고 X박스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