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이 최근 결정한 한국산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영향이 생활가전 사업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5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세이프가드 영향으로 미국 시장 수익성에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그 비중이 전체 사업에서 크지 않아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생활가전 사업부는 올해 환율, 원자재 인상 등 리스크가 있지만 계속 대응을 해 온 부분이고, 건강가전, 신성장 제품, 프리미엄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환경 악화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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