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6.1인치 아이폰 신제품에 3D 터치 기능을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KGI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6.1인치 아이폰 신제품은 아이폰X의 페이스ID를 계승하고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 원형 단일 카메라가 탑재되지만, 3D 터치 기능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 소재의 프레임이 적용되면서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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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밍치는 6.1인치 아이폰이 2019년 아이폰 전체 수요의 50%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6.1인치 아이폰의 가격은 미국에서 700~800달러(약 75만~85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5.8인치 아이폰과 6.5인치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