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간 상호인증 및 관리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향후 IoT 보안 분야 선두 업체가 되기 위한 투자를 예고했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보안을 위해 IoT기기 인증과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IoT 기기의 가시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케이사인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과제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이후 IoT 서비스 플랫폼 보안 핵심기술인 인증, 인가, ID 관리 등 블록체인 연계 기술을 개발해 왔다.
회사는 지난 2017년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기기간 상호인증 기술을 개발했고, 최근 블록체인으로 IoT 기기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의 저장 방식과 검색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특허를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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