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해 말 북미 지역에서 3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 출시 효과로 분석된다.
16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커뮤니티 나인투파이브맥은 시장조사업체 CIRP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애플은 새 아이폰이 본격 판매되면서 3분기 말 기준 29%의 시장점유율을 10% 포인트 끌어올렸다.
또 2016년 4분기의 34%와 비교해도 5% 포인트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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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이어 삼성전자가 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LG전자가 13%의 시장점유율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조시 로이츠 CIRP 공동창업자는 “아이폰 신규 모델 3종이 출시된 첫 3달 동안 애플은 안드로이드 진영과 비교해 빠르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