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동희산업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컴퓨팅입력 :2018/01/16 14:46

올플래시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는 자동차부품업체 동희산업(대표 이동호)의 메인 스토리지 교체 사업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희산업은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M50’를 통해 스토리지 IO병목현상을 해결하고 ERP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는 기존 히타치 버추얼 스토리지 플랫폼(VSP)을 대체해 스토리지에 발생하던 IO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일관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SAP ERP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동희산업은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도입을 통해 평균 0.5ms 미만의 시스템 응답속도를 확보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시스템 응답 속도 개선으로 기존 HDD 타입 스토리지 대비 가상 머신 100대 기준 디스크 읽기쓰기 시간을 10분의1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사용 체감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어 전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로 동희산업은 스토리지 이용 용량 약 50%, 전력 비용은 85%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동희산업은 이러한 효율성 향상 및 리소스 절감을 통한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이전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전력 및 공간 절감 효과 등을 포함한 것이다.

이에 더해, 퓨어스토리지의 유지보수 모델 ‘포에버 플래시’를 적용한 동희산업은 향후 올플래시의 용량 및 성능 확대 시 무중단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또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감이 해소됐다. 퓨어스토리지에서 제공하는 3년 단위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속적인 성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동희산업 최병욱 이사는 “퓨어스토리지는 간단하며 효율적인 운영환경을 제공한다”며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 편리한 관리페이지, 모니터링의 용이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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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빠른 응답 속도는 물론 상면 공간의 절약까지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사업장에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원격지에 스토리지 이중화를 적용하는 방향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퓨어스토리지 배성호 지사장은 “스토리지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운영 편의성을 갖춘 플래시어레이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동희산업 사례를 계기로 제조업 영역에서의 퓨어스토리지의 입지 또한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