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는 페타바이트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슬래시슬래시엠(//m)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인 플래시어레이슬래시슬래시소문자엠(//m)의 차세대 버전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이 제품을 통해 99.9999%의 가용성, 스토리지 다운타임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를 제거하는 올웨이즈온 QoS 및 페타바이트급의 용량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이와 함께 스마트 스토리지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토리지는 간단하고 효율적이며 영구적인 스토리지로, 클라우드 IT 환경에 필수적인 간소성, 자동화, 복원성 및 고객 친화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플래시어레이슬래시슬래시소문자엠(//m)은 7U 이하의 랙 공간만으로 512테라바이트의 로우(raw) 용량 및 1.5페타바이트의 유효 용량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러한 확장성과 집적도를 통해 고객은 기존 레거시 디스크 스토리지의 랙을 7U 이하로 통합 할 수 있다.
기존 플래시어레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새로운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통해 컴퓨트와 플래시의 향상된 기술 이점을 경험 할 수 있다. 4종의 컨트롤러 옵션을 제공한다. 최고 사양인 m70 제품의 경우 최대 1.5PB 유효 용량과 32K 블록 기준 최대 37만 IOPS 성능을 낸다.
기존 모델도 새로운 컨트롤러 옵션을 통해 성능을 20~30%, 용량을 100~276% 향상시킬 수 있다. 오브젝트 확장성이 10배 이상 증가하며, 5만개의 공간 효율적 스냅샷을 통해 대용량 복제 데이터 관리(Copy Data Management) 및 전체 시스템의 확장성이 향상됐다.
플래시어레이의 99.9999%의 가용성 달성은 연간 평균 31.5초 미만의 다운타임을 의미한다. 퓨어스토리지는 가용성 측정 및 보고 방식도 새롭게 정립했다. 플래시어레이//m의 99.9999% 가용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를 포함하며, 복제를 위한 예비 어레이는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고가용성의 핵심은 플래시어레이에 설계된 복원성 및 퓨어스토리지의 클라우드 기반 선제적 분석 플랫폼 퓨어1 글로벌 인사이트에 있다. 퓨어1 글로벌 인사이트는 약 1년 전 출시 됐을 때부터 수천 건의 문제들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며, 현재까지 170건 이상의 중요도가 높은 문제들을 예방했다. 퓨어스토리지 도입 고객이 점점 더 늘어나는 상황에서 퓨어1 글로벌 인사이트는 고객들에게 24시간 중단 없는 스토리지 운영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는 퓨어스토리지의 중요 요소다.
한 어레이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추세에 따라, 성능을 저하시키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애플리케이션을 예방하기 위한 일반적인 QoS 도입은 복잡하며, 볼륨당 최소, 최대, 버스트 IOPS 설정 후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이 증가할수록 지속적으로 조정을 해야 한다. 또한 잘못 된 QoS 구성은 더 많은 문제들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플래시어레이의 새로운 올웨이즈온 QoS 기능은 별도 구성없이 QoS를 도입하게 해준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지 않고 플래시어레이를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다. 만약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문제를 발생시켜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는 경우, 올웨이즈온 QoS 기능이 문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줄여 다른 나머지 애플리케이션이 어레이 성능을 균형 있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조절한다. 정교한 IO 크레딧 시스템의 보호를 받도록 설계된 올웨이즈-온 QoS는 간단하며,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플래시어레이의 네트워크 포트 ID 가상화(NPIV) 지원은 호스트, 서버, 가상화 어드민 팀의 무중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경험을 더 강력하고 투명하게 한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재가동 된 플래시어레이 컨트롤러의 IO는 NPIV를 통해 호스트 멀티패싱 소프트웨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투명하게 다른 플래시어레이 컨트롤러로 옮겨진다. NPIV는 대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호스트 멀티패싱 소프트웨어의 잘못 된 구성으로 인한 다운타임의 위험성을 제거하며 애플리케이션 호스트 레이어에서 생성될뻔한 IO 지연을 없애 서버 관리자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투명하게 만든다.
플래시어레이 새 버전은 현재 출시된 제품을 주문하면 받을 수 있다. 기존 FA-400 시리즈와 플래시어레이 고객은 업그레이드 플랙스(Upgrade Flex) 번들을 통해 컨트롤러를 업그레이드하고 교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위에 언급 된 기능들을 포함한 퓨리티 운영 환경4.8버전은 현재 판매 중이다. 올웨이즈온 QoS는 조기 도입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4분기 중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퓨어스토리지-시스코, 협력체계 강화2016.11.07
- 퓨어스토리지 신제품에 마이크론·도시바 플래시 탑재2016.11.07
- "하드디스크, 테이프 스토리지보다도 경쟁력 떨어져"2016.11.07
- "올플래시스토리지 가격, 용량만 따질 게 아냐"2016.11.07
퓨어스토리지 맷 킥스묄러 제품 총괄 부사장은 “요즘 같은 클라우드 IT 환경 기반의 디지털 경제 시대에 스토리지는 모든 영역에서 핵심이 되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퍼블릭 클라우드, SaaS,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인프라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클라우드 IT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강민우 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토리지 시장의 혁명을 일으켜왔다”며 “새로운 스마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플래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디지털 변혁을 이끌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