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음양사’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게임입력 :2018/01/11 17:53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음양사’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래픽 업그레이드부터 신규 던전 콘텐츠 등 게임 전반에 걸친 변화가 이뤄진다.

신규 콘텐츠로는 봉마지시, 진 오로치의 분노 그리고 새로운 수호신 던전이 추가된다. 봉마지시는 인근의 지역을 탐색해 퀴즈에 참여하거나 강력한 귀왕 보스에 맞서는 콘텐츠로 상대적으로 높은 난이도에 걸맞은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음양사, 2018년 1월 대규모 업데이트.

진 오로치의 분노는 일정 시간 내 어혼 던전 10층을 클리어하면 얻게 되는 오로치의 증표로 입장할 수 있는 최상위 던전이다. 클리어 시 고급 어혼과 희귀 테두리 등 가치 있는 보상들이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수호신의 던전’은 이용자의 수호신이 40레벨에 도달했을 경우 조건에 따라 입장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획득한 재료 아이템을 모아 수호신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 편의 기능과 인터페이스도 개선됐다. 새로운 친구 그룹 채팅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시즌 특성에 맞춘 겨울 테마의 로비 화면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각종 메뉴의 그래픽과 일부 식신들의 애니메이션까지 일신해 이용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로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식신도 스킬 구조를 재구성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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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변화에 맞춰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됐다. 모든 이용자에게 식신 소환을 위한 ‘신비한 부적’ 10장이 제공되며, 이달 24일까지 게임 플레이 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모아 각종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백귀제’가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2018년에도 속이 꽉 찬 신규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로 이용자 여러분께 보답할 계획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