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타트업 에인라이드(Einride)가 자율주행 전기트럭 ‘티-팟(T-pod)’을 디트로이트 오토쇼 2018에 출품한다고 IT매체 씨넷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팟은 기존 트럭과는 다른 디자인에 전기 구동 및 자율주행, 원격제어 기능 등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티-팟은 약 7미터 길이로, 최대 20톤의 화물을 싣고 달릴 수 있다고 전해졌다. 한번 충전에 약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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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오토쇼 2018를 찾은 관람객들은 티-팟의 실제 모습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 개최된다.
에인라이드는 유럽 식료품 기업과 티-팟 운영을 위한 파트너쉽 제휴를 맺었으며, 올해 3분기에 시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