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대표 박원기)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호스팅(Hybrid Cloud Hosting)' 등 4개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기업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결합해 사용하는 형태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호스팅은 기존 고객사의 IT 자산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시스템 보호 대책, 망분리 등 법률 준수를 요구받는 IT 환경 구축, 라이선스 문제 등을 해결하게 해준다.
![](https://image.zdnet.co.kr/2017/12/28/yong2_dyY5bvUfLemXQI.jpg)
함께 출시된 ‘클라우드DB포레디스(Cloud DB for Redis)’는 클라우드 DB를 인메모리 데이터 캐시 영역까지 확장한 상품이다. 레디스를 관리형 클라우드 데이터 상품으로 편하고 빠르게 구축, 관리할 수 있다.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ud DB'는 마이SQL이나 레디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자동 페일오버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AMQP 기반의 오픈소스 메시지 브로커인 '래빗MQ'와, 내부 서버들을 대표 IP로 외부망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NAT 게이트웨이'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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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이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품의 라인업 강화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나 자체 구축한 온프레미스 IT 환경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A to Z를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된 셈"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 4월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이후 매달 신상품 출시와 업데이트를 지속해 왔으며, 6개의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이번 상품 4종 출시로 총 78개의 클라우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