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자회사 NBP(대표 박원기)가 클라우드 플랫폼에 신규 상품 출시와 업데이트를 실시해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보안 상품은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다. 그리고 '시스템시큐리티체커', '파일 세이퍼' 등 상품을 업데이트해 보안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솔루션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면서 동시에 보안에 민감한 클라우드 이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는 고객이 보안 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상품이다. 결제와 개인정보 취급을 위해 별도의 보안 인증이 필요한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에 유용한 상품으로 NBP 회원에 한해 무료 제공한다.
시스템 시큐리티체커는 윈도우, 리눅스 등 운영체제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던 것을, WAS(Web Application Server)로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일반 계정에 대해 불필요한 권한을 허용하거나, 특정 자원에 대하여 접근 정책이 느슨한 경우, 비밀번호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설정하는 경우 등 보안 상 취약점을 확인하여 발생 가능한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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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서비스하는 파일과 아웃링크의 악성 여부를 검사하는 파일 세이퍼도 해시값으로만 악성코드를 탐지하던 것을 파일 전체를 다양한 백신으로 교차 진단해 전수 검사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치 트렌드 등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공개한 6개 상품을 포함, 총 12개의 상품 카테고리와 69개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90개 이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