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대표 박원기)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사내 워크플로 및 인사,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네이버의 서비스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무거운 비지니스 애플리케이션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 스타트업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순한 UI와 간결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모바일에서도 웹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백업 정책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어,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기본 지원하고, 사용자의 타임존과 위치를 기반으로 워크플로 문서를 제공한다. 회계 업무 편의를 위해 고시 통화 환율을 반영하게 했다.
관련기사
- NBP, 국내 의료·관광 사업에 클라우드 제공2017.10.11
- 네이버 클라우드, 일본 서비스 시작2017.10.11
- KT이어 네이버…공공클라우드 경쟁 확대2017.10.11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AI 기술 담긴 API 상품 추가됐다2017.10.11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NBP 한상영 리더는 "이 상품은 네이버, 라인 직원이 사용중인 시스템으로, 그 동안 글로벌 협업 현장에서 쌓아온 워크플로우, 인사 및 회계 관리에 대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최적의 사내 시스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크플레이스 서비스는 기업용 네이버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인웍스(LINE WORKS)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라인웍스와 사용할 경우, 조직도와 연동된 주소록을 바탕으로 메일과 메신저를 통해 신속한 업무 진행과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