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 물류브랜드를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엔제리너스 배달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고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엔제리너스와 배달대행 운영방안 협의를 진행, 이달 기준 전국 35개 매장에 대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매장으로 배달 대행 서비스를 확대 한다는 게 목표다.
엔제리너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로고의 IT 기술력과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해 더욱 안정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고는 약 2만2천명의 라이더와 지역 허브 290개를 확보해 안정적인 배달이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배달 시작으로 바로고가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배달 전문 매장으로 진화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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