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물류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22일 구로구에 계란 670판을 기부하고 김치 등 식료품을 배달하는 따뜻한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바로고 직원 50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1천180포기와 계란 670판이 바로고 라이더들을 통해 구로구의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이성 구로구청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민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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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스타트업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독특한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7/11/22/paikshow_sgCptajOnGV.jpg)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바로고 설립 초기부터 라이더들에게 희망을 주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제는 라이더를 넘어 지역 사회에도 희망을 주는 바로고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