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모바일 게임 ‘뉴본 for kakao’의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018년 1월 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들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를 보유한 만 15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뉴본은 솔트랩이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개발 중인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행성 충돌로 인해 발생한 대재앙 ‘아포칼립스(Apocalypse)’ 이후 살아남은 인간들의 필사적인 생존기를 그린 게 특징이다. 테스트를 통해 각기 다른 사연으로 생존 경쟁에 뛰어든 캐릭터 7종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따라 진행되는 ‘여정’, 2대2 PVP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배틀 레이스’,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여러 이용자가 서로의 적이 되어 싸움을 벌이는 ‘레드존’ 등의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뉴본은 아바 등의 FPS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개발진이 합심해 만들고 있는 색다른 게임으로, 게임 곳곳에서 세심한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무기와 도구 등을 활용해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짜릿한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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