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와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공동 퍼블리싱하는 ‘드래곤네스트M’(중국 서비스명 용지곡수유)가 2017 중국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2017 중국 10대 게임 시상식’은 중국 음향및디지털출판협회와 중국 음향디지털협회공작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관한 공신력 높은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드래곤네스트M’은 2017년 중국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톱10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중국 서비스명 용지곡)’도 인기 게임 IP(지적재산권)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드래곤네스트M’은 지난 3월 2일 중국 정식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모바일 게임이다. 이후 약 3개월 간 매출 순위 10위권을 지속하는 성과를 거뒀고, 현재까지도 30위권 안팍을 유지하며 서비스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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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내 카카오게임즈와 손을 잡고 드래곤네스트M를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드래곤네스트M’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ORPG로, 탄탄한 세계관과 동화 같은 그래픽, 통쾌한 액션 등 원작의 게임성을 재현했다는 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