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제작

원작의 플레이와 느낌 모바일에서 구현

게임입력 :2017/11/27 19:03

텐센트가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텐센트는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버전 제작을 위해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업체는 원작의 게임플레이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서버를 구현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이를 위해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서버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두 팀의 축적된 노하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이용자는 어디서나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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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한 명 또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출시 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스팀 판매량 2천100만 장, 동시 접속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