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밸브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배틀로얄 방식을 담은 PC 슈팅 게임 ‘무한법칙: 유로파’(이하 무한법칙)를 소개했다.
이 게임은 블루홀 펍지가 개발한 스팀 인기작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액션 효과를 담은 게 특징이다.
텐센트가 스팀 플랫폼에 슈팅 게임 무한법칙을 공개했다고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무한법칙은 퀵실버 물리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작품이다. 해당 엔진은 텐센트 오로라스튜디오의 천애명월도 제작에도 활용된 상태다.
특히 공개된 소개 영상을 보면 기존 인기작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게임 방식에 오브젝트(공중에 매달린 기둥, 기름통, 벽 등)를 활용하는 방식을 융합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또 이 게임은 행글라이더, 장갑차, 보트 등 탈것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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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중국어만 지원한다. 아직 출시일 및 언어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더불어 텐센트는 무한법칙을 스팀에 소개하기에 앞서 블루홀 펍지와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