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오버히트’ 홍보모델 ‘거스 히딩크’ 선정

게임입력 :2017/11/21 13:47

21일 넥슨(대표 박지원)은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의 사전 오픈 서비스를 2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둔 오버히트는 지난달 말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시작 6일 만에 누적 신청자수 50만 명을 돌파하고, 3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이용자의 성원에 힘입어 26일 0시부터 사전 오픈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신화를 쓴 유명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를 홍보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영웅을 콘셉트로 한 광고 촬영 및 홍보활동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오버히트 홍보 모델 거스 히딩크.

그 시작으로 공식 히딩크 감독이 출연한 TVCF 티징 편과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웅으로 변신한 히딩크 TVCF 본편 영상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수많은 영웅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Full)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한다. 시네마틱한 스킬 연출을 보유한 개성 넘치는 120여 종의 영웅 캐릭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하며,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인 ‘미지의 땅’에서의 진영 간 대립과 거점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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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는 오는 28일 안드로이드 OS버전 및 iOS버전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넥슨관에 모바일 게임 단독으로 출품, 하루 평균 1만1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게임을 체험하는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