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6억2천만원, 영업이익 12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셀바스AI에 따르면 의료녹취 및 질병예측 서비스 등 AI 관련 매출액의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셀바스AI의 음성 기술은 KT 기가지니 등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는 대구 파티마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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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I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을 국내 최초로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공식 론칭했다. 셀비 체크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CES 2018'에서 국내 AI 전문업체 최초로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는 “지난해 사명을 셀바스AI로 변경하고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를 론칭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 사업화에 집중한 결과 그 성과들이 속속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3분기 매출액의 약 30%가 인공지능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고, 성장세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