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질병예측 셀비 체크업으로 CES 혁신상 수상

컴퓨팅입력 :2017/11/10 11:18

셀바스AI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8'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전문업체 최초로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AI기반 질병예측 셀비 체크업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에 선정됐다.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 입력시 폐암, 간암 등 주요 6대암과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주요 성인병의 2~3년 이내 발병 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이다. 세브란스병원 장혁재, 성지민 교수를 비롯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여러분야 임상의료진이 공동 연구해 개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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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측은 이번 수상은 국내 대형병원 세브란스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공동으로 연구한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료산업과 IT 산업 분야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셀비 체크업이 메디컬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 받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훌륭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의료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