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개인 거래 시스템 추가를 앞두고 기술적인 준비는 마쳤지만, 도입 시점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엔씨소프트는 당초 연내 리니지M 개인 거래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늦어도 다음 달에는 관련 소식이 전해질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부사장(CFO)은 9일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1~2개월 사이 리니지M 매출 감소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 매출은 상당히 안정화된 상태”라면서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트렌드 리바운스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성전의 경우)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 추세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간 거래에 필요한 기술적인 준비는 끝났다. 현재 게임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 넣는지를 사업과 개발에서 고민 중인 상황이다. 정식 업데이트 일정 등은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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