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열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주관한 온라인 코딩행사에 41만명이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커넥트재단, 메이저코드와 함께 2주간(10.23~11.5) 운영한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에 41만 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소프트웨어(SW)에 관심 있는 사람이 쉽고 재미있게 SW를 체험해 볼 수 있게 기획된 행사다.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2까지 총 6회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핑크빈’을 도입하고, 수준별(초,중,고급)로 나눠 다양한 미션을 제공했다. 그 결과, 시즌1 참가인원인 29만793명 보다 41% 증가한 41만152명이 참가했다. 역대 시즌별 참가인원 중 최다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코딩파티’가 SW문화 확산과 SW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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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커졌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67.22%, ‘그렇다’가 29.96%로 97.18%가 긍정적인 답을 했다. 또 평소 접하지 못한 SW교육에 대해 알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매우 그렇다가 61.86%, 그렇다가 32.99%로 94.8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앞으로 ‘온라인 코딩파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가 64.33%, ‘그렇다’가 31.11%로 95.44%가 향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온라인 코딩파티’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발전시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