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는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5’가 미국 시각장애인 학교에 연달아 도입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한소네5를 도입한 곳은 보스톤 소재 동부의 퍼킨스, 중부의 텍사스, 서부 캘리포니아 시각장애인 학교다.
한소네5는 안드로이드 운용체제(OS) 기반으로 디스플레이가 없는 시각장애인용 디바이스로는 초최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 인증을 받았다. 구글 닥스, 지메일, 유튜브 등 구글 플레이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또한 ‘한소네5’에 내재된 폴라리스 오피스를 활용해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다. 텍스트를 음성화하는 기술은 물론, 음성을 텍스트화하는 기술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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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헬스케어는 2017년 말까지 미국 시각장애인 학교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올해 한소네 매출액 100억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탁 셀바스 헬스케어 대표는 "한소네를 통해 전세계 시각장애인들이 필요한 교육을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