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내년부터 IPTV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정용일 LG유플러스 홈/미디어영업담당 상무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6년 IPTV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올해도 이익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IPTV 영업이익률이 두자릿 수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일 상무는 또 “IPTV 사업은 수익 성장이 가입자 성장보다 강하다”며 “ARPU 성장 주요 원인은 1만4천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 가입자와 UHD 셋톱박스 가입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의 경우 방학과 휴가로 인해 VoD 수익이 증대됐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으로 ARPU 상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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