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삼성전자, 14명 규모 사장단 인사 단행

권오현 회장, 윤부근-신종균 부회장 승진

디지털경제입력 :2017/11/02 15:16    수정: 2017/11/02 15:21

삼성전자가 지난 31일 용퇴한 권오현 부회장 등 3개 사업 부문장을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2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4명 등 총 14명 규모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을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을 각각 CR담당 부회장과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한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 사장단은 각 회사간, 사업간 공통된 이슈에 대한 대응과 협력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협의하고 시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조직을 삼성전자 內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뜻을 모으고 정현호 사장(CEO 보좌역)을 책임자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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