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 넷앱 NFS 서비스 제공

넷앱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네트워크파일시스템(NF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MS 애저 엔터프라이즈 NFS 서비스는 애저 콘솔을 통해 직접 접근 가능하다.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스토리지 운영자는 레스트풀API(RESTful APIs)를 사용해 NFS 서비스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고, 자동화 및 확장도 가능하다. 추가 데이터 보호 서비스는 자동화된 온디멘드 스냅샷부터 지원된다.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고객들을 위해 NFS V3와 V4를 모두 지원한다. 애널리틱스와 SQL서버, SAP 하나포애저(Hana for Azure) 등 여러 애저 서비스와 통합된다.

넷앱은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전용 클라우드 컨트롤'과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인 '알타볼트(AltaVault)'에서 애저와 보다 긴밀한 통합을 추가 발표했다. 넷앱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전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클라우드 컨트롤은 ‘애저 스토리지’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익스체인지(Exchange)’와 ‘원드라이브(OneDrive)’, ‘셰어포인트(SharePoint)’ 데이터를 로컬 지역에 저장하려는 고객을 위해 미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와 아시아태평양(APAC) 등의 다양한 지역들을 지원한다.

넷앱 알타볼트는 ‘애저 아카이브 스토리지’를 지원하게 됐다. 고객은 애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보호 필요 정도에 따라 ‘핫’, ‘쿨’, ‘콜드’ 등의 스토리지 보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백업 및 복구 솔루션도 한층 강화됐다. 손쉽게 주문가능한 CDW 번들은 ‘알타볼트’와 ‘베리타스 백업 이그젝’, ‘MS 애저’로 구성된 랩 검증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백업을 위한 새롭고 효율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테드 브로크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 총책임자는 “고객은 애저에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져올 수 있으며, 넷앱의 선도적인 데이터 서비스가 제공하는 규모와 성능,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됐다”며 “넷앱과 파트너십은 상호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하는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넷앱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앤소니 라이는 “넷앱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미래를 보장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체론적 접근방식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기업들은 NFS를 사용해 애저와 온프레미스, 호스트된 NFS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가시성 및 제어 기능을 제공받고, 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