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빅데이터 분석 최적화된 스토리지 출시

컴퓨팅입력 :2017/09/21 17:21

넷앱은 미드레인지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EF570’,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E5700 시리즈’ 등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넷앱 EF570’은 4세대 올플래시 어레이로, 빅데이터 분석과 기술 컴퓨팅, 비디오 감시와 같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다른 시스템과 비교시, 영상 처리 시간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으며, 데이터 세트 분석을 주 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금융 거래 응답 시간은 4배까지 단축하는 이점을 가졌다. 최대 21GBps의 대역폭과 일관된 100만 IOPS, 100 마이크로초 미만의 응답 시간을 제공한다. 100Gb NVMe 오버 인피니밴드 지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반응성과 분석을 가속화하는데, 이를 소형 2U 패키지로 공급한다. 이 시스템은 모듈식 2U 빌딩 블록에서 367TB의 물리적 플래시 용량을 지원하고, 1.8PB까지 확장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인 ‘넷앱 E5700 시리즈’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에 적합한 넷앱의 ‘샌트리시티(SANtricity)’ 운영 체제의 적응형 캐싱 알고리즘으로 설계됐다. 2U 또는 4U의 정도의 랙 공간만으로 최상의 IOPS 및 100 마이크로초 미만의 응답 시간을 결합하여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를 높이고 분석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이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넷앱 빅데이터 분석 최적화 스토리지. 왼쪽부터 EF570, E5760, E5724

두 스토리지 모두 32Gb 파이버 채널, 25Gb iSCSI, 100Gb 인피니밴드, 12Gb SAS 및 100Gb NVMe 오버 인피니밴드를 포함해 다중 고속 호스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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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EF570’과 ‘넷앱 E5700 시리즈’는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소프트웨어 탑재로 편의성을 증대했다. 백업 및 복구, 기술 컴퓨팅, 비디오 감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위해 설계된 샌트리시티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탁월한 성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치 및 검증된 단순성을 제공한다. 또한, ‘샌트리시티 시스템 매니저’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쉬운 ‘온 박스(on-box)’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에릭 스톨트맨 넷앱 하이퍼스케일 스토리지 그룹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데이터는 현대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엔진”이라며 “넷앱의 신규 솔루션인 ‘넷앱 EF570’과 ‘넷앱 E5700 시리즈’는 분산되어 있고 동적이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