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동부건설이 오피스365를 도입해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워크아웃 종료에 따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오피스 365 도입을 결정, 기업 보안과 직원 생산성 향상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전 세계 8천5백만 이상의 월 기업 활동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365는 업무별로 특화된 생산성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인텔리전트 툴킷이다. 매년 기업 고객이 37% 가량 증가하고 있다.
이번 도입으로 동부건설은 IT 인프라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 했다. 오피스365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면서 연평균 IT 전담 관리자의 수를 2명에서 0.5명으로 줄일 수 있었다. 특히, 기존에 그룹웨어 데이터 증가에 맞춰 임대 형식으로 늘리던 스토리지 용량을 더 이상 늘릴 필요가 없게 되면서 인프라 비용 중 가장 큰 부담이었던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추가 투자 없이 직원의 생산성을 해치지 않는 강력한 보안 환경도 구축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지사나 현장에서 기업 포털이나 전자결재에 접근하는 것이 까다로웠으나, 오피스365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단 한 번의 인증으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미 검증된 오피스365의 보안 덕분에 기업 클라우드의 보안 취약성을 방어하기 위한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이 없어졌다.
더불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포털을 꾸밀 수 있는 동부의 맞춤형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인 ‘동부 클라우드 오피스’를 성공적으로 오피스365 기반에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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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상 동부건설 기획팀 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의 도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은 낮추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고무적인 업무 환경의 조성을 가능케 했다”며 “이제 동부건설은 최신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보안을 두루 갖춘 IT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주요 토목 프로젝트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본부 유현경 이사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산성과 모빌리티, 그리고 보안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오피스 365는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구”라며 “국내 오피스 365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동부건설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