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스토리지 '클라우디' 공개...iOS11 HEIC 지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소개

디지털경제입력 :2017/10/18 14:05

구름을 닯은 무선 스토리지 제품이 등장했다.

그동안 스마트폰 용량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무선 스토리지 제품을 활용하는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 gogo)에 새로운 무선 스토리지 '클라우디(Clooudie)'가 소개됐다고 테크에이블 등 외신이 보도했다.

클라우디는 스마트폰용 외부 스토리지 제품으로 요약된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클라우디에 담긴 마이크로SD 카드 메모리로 옮길 수 있는 셈.

무선 스토리지 '클라우디'.

또한 iOS11 버전에서 지원하는 새 이미지 포맷 'HEIC'(고효율 이미지 파일)에도 대응한다. 애플은 iOS11 버전부터 모바일 기기의 사진을 기존 JPEG 파일대비 적은 용량으로 저장하는 용도로 HEIC 포맷을 채택했다.

관련기사

제품 완전 충전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충전은 제품 하단에 있는 소켓에 마이크로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클라우디는 인디고고 캠페인을 통해 19달러(약 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