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자사가 개발하고 무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 ‘포트나이트 배트로얄’의 출시 후 성과를 인포그래픽으로 12일 공개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출시 후 2주 만에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플레이한 이용자 수는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스웨덴 전체 인구에 버금가는 수치로, 이들이 플레이한 시간은 총 4천449만 4천571시간이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건물이나 바위, 나무 등 게임 내 수많은 오브젝트들을 파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재료로 벽이나 계단, 바닥, 지붕 등을 건설해 적의 습격에 대해 방어를 한다든지, 함정을 설치하는 식의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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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게임에서 건설한 벽과 계단, 바닥, 지붕은 모두 7억 9천778만 5천423개였으며, 총 5천892만 5천337개의 함정이 설치됐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배틀로얄 장르의 특성인 긴장감 넘치는 게임성에 차별화된 디즈니풍의 그래픽스타일, 그리고 기존 배틀로얄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액션-빌딩 요소의 결합으로 더욱 전략적이고 기상천외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단시간에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 분석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완성도를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