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모든 기업 데이터, 2025년까지 클라우드로 이동"

컴퓨팅입력 :2017/10/03 16:13    수정: 2017/10/03 20:58

"2025년까지 IT예산의 80%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될 것이며 모든 기업용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이동될 것이다"

마크 허드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번 발언은 특별수송업체 페덱스, 의류회사 갭 등 오라클의 고객사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해 예견하는 대담회에서 나왔다.

마크 허드 오라클 CEO

마크 허드 CEO는 대담회에서 2025년을 클라우드가 완전히 성숙된 해가 될 것으로 예견했다. 그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테스트는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제조 애플리케이션의 80%는 클라우드에서 운용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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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T 예산의 80 %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될 것이며 IT 예산의 80 %는 비즈니스 혁신에, 나머지 20%는 시스템 유지 관리에 사용될 것"이라고 봤다. 더불어 "모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가 IT 프로세싱에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마크 허드슨 CEO는 지난 5년간 오라클은 3천500개 이상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125개 이상의 서비스형플랫폼(PaaS)을 출시하며 가장 완벽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