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이노베이션 서밋 홍콩’ 개최

컴퓨팅입력 :2017/09/26 13:57    수정: 2017/09/26 14:15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5일부터 26일까지 홍콩에서 ‘2017 이노베이션 서밋 홍콩’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경제 시대의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나누는 자리다. 기존의 시스템에서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한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통합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어떻게 비즈니스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지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세계 고객사 등 모인 1천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50여명 이상의 전문가의 강연이 함께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홍콩 이노베이션서밋에서 ‘에코스트럭처 월드 프리미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결합해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개방형 아키텍처다. 에코스트럭처는 전력, IT, 빌딩, 기계, 공장 및 그리드의 6 개 전문 분야에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빌딩, 데이터 센터, 산업 및 인프라스트럭처까지 적용 가능한 ‘에코스트럭처 월드 프리미어’를 만나볼 수 있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일렉트릭 CEO

행사 첫날 기조 연설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 장 파스칼 트리쿠아는 ‘디지털 경제의 힘’이라는 주제로 공식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밖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oT 부문 부사장 시릴 페르두캇, 애니멀 로직의 IT 책임자 알렉스 팀, 케빈 애쉬턴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허브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전시했으며, 협력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액센츄어, 시스코, 인텔, 세일즈포스 등의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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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경영 전략을 얻을 수 있는 총 7개 주제의 전략 강연도 진행됐다. 전략 강연 외에도 고객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 학습 시간도 1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 장 파스칼 트리쿠아는 “사물인터넷, 인공 지능 및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모든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경제가 부상하고 있으며, 기업이 더욱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사명은 이러한 변화와 디지털 경제로 구동되는 고객의 대담한 아이디어를 가능하게 하는 개방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