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이 특별한 추석 이벤트를 개최한다.
24일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에 따르면 다음달 초 황금 연휴 추석을 맞아 제주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추석, 추억, 추격'을 진행한다.
먼저 10월 5일에는 90년 대를 풍미했던 콘솔게임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레트로 레이싱 게임 대회가 열린다. 지금처럼 네트워크가 발달하기 이전, 거실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겼던 추억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대회는 박물관 3층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4시 총 3회 진행된다. 관람객은 누구나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닌텐도 클래식 미니 패미콤, 인공지능 스피커, 마우스빵 등 우승자 및 입상자를 위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5일과 6일 양일 동안은 넥슨컴퓨터박물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물관 앱은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듯 역사적인 컴퓨터를 손 안에서 쉽게 찾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교육용으로 활용의 폭이 넓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앱을 다운 받은 관람객은 하트모양 머리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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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본인의 SNS에 머리핀 착용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에게는 페이퍼토이 등 더욱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최윤아 관장은 “기록적인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누군가는 지나간 추억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