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지원 프로젝트 ‘네오-제주’, 하반기 문화기획자 모집

엔엑스씨와 네오플 주요 사회공헌 활동

디지털경제입력 :2017/07/10 10:40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와 네오플(대표 김명현)은 제주 청년 지원 프로젝트 ‘네오-제주’에 참여할 제주 지역의 청년 문화기획자들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할 문화 활동 아이디어를 가진 최대 6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SNS 홍보가 지원된다. 제주 청년 대상 문화사업을 기획 중인 제주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엔엑스씨와 네오플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인 네오-제주.

지원 조건은 모든 제주 청년들에게 열려있는 행사이면서, 1년 이상 제주 거주 중인 만19세~34세 청년 3인 이상이 포함된 팀이어야 한다. 신청 및 문의는 네오 제주 공식 이메일로 하면 된다. 2015년 8월 처음 시작한 ‘네오-제주’는 제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제주 미래 인재들의 기획력과 활동성을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그동안 56회의 문화활동과 1천630여 명의 제주 청년들이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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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모집에는 ▲제주의 청년문제를 고민해보는 제주청년문제해결마라톤캠프 ‘제주청년네트워크’ ▲제주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영상제 ‘공드리’ ▲제주 안과 밖에서 제주를 바라보는 시각을 담는 Humans of Jeju ‘창작집단0’ ▲제주대 출신 청년음악가 모임 Hyuns Company 등 4개 팀이 선발된 바 있다.

엔엑스씨의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상반기 새로운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발굴되면서, 더욱 다양한 청년활동들이 제주에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의 실험적인 생각들이 제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