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ODP 출범 1주년..."중기 고객 접점 늘린다"

컴퓨팅입력 :2017/09/21 11:03    수정: 2017/09/21 11:03

한국오라클은 지난 20일 마리아 자난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아태지역 부사장 주최로 고객사를 초대해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ODP) 서울 허브 런칭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9월 오라클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클라우드를 적극활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ODP 는 이러한 글로벌 전략에 따라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서울 허브는 ODP 조직의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모티브로 스타트업과 같이 개방된 분위기에서 효율과 협업을 우선으로 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최신 디지털 콜래보레이션 툴을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고객과 바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ODP 고객들은 완전히 새로운 IT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서울 허브는 싱가포르, 상하이, 시드니, 방갈로와 함께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5개 허브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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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프랑소와 랑송 수석 부사장은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인해 쉽게 사용하지 못했던 디지털 솔루션을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저비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사업의 핵심"이라며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은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패키지를 탄력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약 350만 개의 국내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부분은 오라클의 솔루션이나 클라우드를 이전에 사용해 본 경험이 없다.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서울 허브는 이러한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별 고객 전담 제도, 실시간 소셜 리스닝 툴을 활용하는 디지털 세일즈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새로운 영업 방식을 계속 도입하고 있다”며 “우리의 고객은 온라인이나 서울 허브를 통해 가장 최신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