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1골 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 펼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광고회사, 광고주, 방송사가 참여하는 '제22회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본선을 9일 경기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본선은 예선리그를 통과한 8개팀(제일기획, HS애드, SK플래닛, 오리콤, TBWA, 기아자동차, KBS, 코바코)이 토너먼트로 실시됐다. 우승은 KBS, 준우승은 오리콤이며, 공동 3위는 제일기획과 코바코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을 대상으로 득점을 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1골 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모인 202만원은 양평 지역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에 전달됐다. 2009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캠페인의 누계액은 1천892만원이다.

행사에 참석한 코바코 관계자는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디어업계 중심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