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보안 통합플랫폼 업체 로웸(대표 안태호)은 클라우드 파일저장 서비스 '노웨어박스'에 PC 저장 파일을 암호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웸의 노웨어박스는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조한 클라우드 파일저장 서비스다. 파일을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키가 사용자가 설치한 앱에서 생성된다. 사용자가 이 키를 직접 관리한다.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쓸 수 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기반 로그인 방식 대신 시스템에서 임의 생성하는 사용자 코드(user code)와 1회성 인증번호로 접속한다.
로웸은 노웨어박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베타 버전을 통해 수렴한 사용자 의견과 피드백을 통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클라우드 영역뿐아니라 PC에서도 파일 저장시 암호화 및 복호화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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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제품 업데이트 기념으로 오는 22일까지 노웨어박스 체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 페이스북 계정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인증을 완료한 후 응모할 수 있다. 노웨어박스 체험 기회 및 300만원 상당 경품을 증정한다.
로웸 사업본부 김병기 이사는 "노웨어박스는 보안상 이유로 자료를 별도 보관해야 하거나 사적인 파일을 타인이 열람해 볼까 불안감이 높았던 고객들에게 안전한 백업 장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베타 버전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만큼 노웨어박스는 사용자가 어디서나 원하는 저장소에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