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웸(대표 안태호)은 오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참가해 통합인증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로웸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원하는 MWC 한국관에서 원샷로그인, 원샷패드, 유비드라이브, 페이크터치, 4가지 솔루션을 전시하기로 했다.
원샷로그인은 비밀번호 하나로 웹 환경의 회원가입, 로그인, 결제 등 다양한 인증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인증솔루션이다. 회사측은 웹서비스 이용 편의성, 정보 유출시 안전성, 기존 서비스 및 시스템과의 연결성을 원샷로그인의 장점으로 제시했다.
원샷패드는 복잡한 비밀번호를 2~4자리 비밀번호로 바꿔 쓸 수 있게 해주는 이중요소인증솔루션이다. 유비드라이브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PC 폴더를 감췄다가 물리적으로 접근했을 때만 열람할 수 있게 해주는 보안폴더 솔루션이다. 페이크터치는 강화한 암호화 기술로 만든 비밀번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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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웸은 신한은행, 유안타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을 포함한 국내 사업자들과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텔레콤카운슬' 핀테크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가해 세계 통신사, 투자자에게 원샷패드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안태호 로웸 대표는 "통합인증솔루션, 스마트 저장관리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리겠다"며 "유럽 및 세계 각지 기업들과 사업협력, 영업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